비타민 D 결핍 주의, 비타민 D 부족하면 생기는 질병은? 모유 수유 임산부 특히 주의
입력 2016. 01.10. 13:22:49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비타민 D 결핍 주의 사항이 화제다.

비타민 D는 햇빛 가운데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몸 안에서 스스로 합성된다. 음식으로도 섭취 가능하지만 햇볕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돼야 기능한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비타민D가 우리 몸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한다는 것이며 칼슘과 인은 우리 몸의 뼈를 새로 만들어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져 구루병, 골연화증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비타민 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보다 10배 급증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일광욕과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 아기의 비타민 D 결핍에 주의해야 한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모유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 D는 아기가 필요한 양보다 훨씬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유식을 빨리 시작한다든가 비타민 D 보충제를 같이 먹으면서 모유 수유하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다.

일광욕은 한 번에 15분,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