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vs 히말라야 ‘세대별 겨울 반코트 스타일링 팁’, 점잖 빼면 실패
- 입력 2016. 01.11. 09:45:4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1일 이른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며 한파가 다시 시작됐다. 기상청이 이번 주 내내 저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오는 주말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랜만에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 정찬우 송윤형 김동혁(위)/ '히말라야' 정우 황정민
이처럼 추운 날씨에는 여러 겹 껴입을 수 있는 약간 넉넉한 사이즈의 하프코트가 실용적이다.
남자들의 경우 슈트를 입고 모직 소재 하프코트를 입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세대를 막론하고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해야 아저씨가 아닌 ‘오빠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20대 아이콘팀, 스웨터‧후드 활용 팁
아이콘은 지난 9일 중국 상해에서 진행되는 SBS ‘런닝맨’ 축하공연 참석을 위한 출국길에서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하프코트를 각자의 방식으로 연출했다.
김동혁은 그레이 터틀넥스웨터에 카멜 더블 버튼 코트를, 송윤형은 다이몬드 패턴으로 짜인 화이트 그레이 블랙 블록의 스웨터와 그레이 더블 버튼 코트를 걸쳐 스웨터의 따스한 느낌을 더해 이른 아침 추위에 맞섰다. 베이식에 충실한 둘과 달리 정찬우는 밝게 워싱된 데님팬츠에 화이트티셔츠와 블랙 후드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여기에 블랙 코트를 걸친 ‘쿨’한 캐주얼룩으로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 3,40대 히말리야 배우팀, 포멀인 듯 포멀 아닌
10일 저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 무대인사에서 40대 황정민은 화이트셔츠와 네이비 스웨터를 레이어드한 후 카멜 더블버튼 코트를 걸치고 여기에 살짝 스크레치간 정도로 가공된 디스트로이드진을 롤업해 어색한 아저씨 패션으로 전락할 위험고비를 넘겼다.
정우는 이너웨어, 더블버튼 코트, 팬츠까지 블랙으로 통일했지만, 팬츠의 워싱과 스니커즈가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블랙룩을 살짝 비트는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