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먹는법, 아보카도 이용한 김풍의 ‘자연풍 주의보’ 레시피 ‘눈길’
입력 2016. 01.11. 10:46:55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아보카도 먹는법이 화제인 가운데 아보카도를 이용한 요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하늬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정호영 셰프와 김풍 작가가 15분 요리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기 없이 낼 수 있는 맛의 끝’을 주제로 정호영 셰프는 ‘마성의 해물면’을, 김풍 작가는 ‘자연풍 주의보’를 각각 만들었다.

이하늬는 ‘마성의 해물면’을 맛본 후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면”이라며 “사이사이에 쫄깃한 전복이 숨어있어 먹을수록 매력이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자연풍 주의보’를 먹은 후에는 “정말 김풍 작가님다운 요리다. 모두가 비웃지만 맛있다”고 극찬했고 결국 김풍의 손을 들어줬다.

‘자연풍 주의보’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파프리카, 새우, 들기름, 우유, 들깨가루, 아보카도, 파르메산 치즈, 소금, 후추, 버터, 화이트와인이 필요하다.

먼저 파프리카를 직화한 후 새우의 머리와 껍질을 제거한다. 이어 들기름을 두른 냄비에 새우 머리를 볶은 뒤, 우유를 부어 끓인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넣어 들깨소스를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버터를 두른 팬에 잘게 썬 새우를 넣어 볶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다. 새우를 볶던 팬에 잘게 썬 아보카도를 넣고 함께 볶은 후 여기에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 넣는다.

이어 토치로 파프리카의 겉면을 완전히 태운 후 파프리카의 탄 부분을 깨끗이 씻어내고 씨를 빼낸다. 파프리카 속에 치즈를 넣어 볶은 새우와 아보카도를 채워 넣고 끓인 들깨소스를 체에 밭쳐 곱게 내린다. 그릇에 들깨소스를 붓고 속을 채운 파프리카를 담으면 완성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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