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담화 "北 핵실험 심각한 위험, 대북확성기 가장 강력한 진실의 힘"
입력 2016. 01.13. 10:37:21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취임 이후 다섯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에 대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위험이다. 동북아를 비롯해 전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다.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북한 핵문제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대응이 이전과는 달라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1차적으로 지난 8일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개재했다. 지난해 8월 초 북한의 DMZ 목함지뢰 도발 당시 대북확성기 방송을 시작했을 때 일각에서는 쓸데없는 짓이라며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북확성기 방송은 가장 효과적인 심리전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북자들에 따르면 처음에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믿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 믿게 됐고, 목숨을 걸고 휴전선을 넘어오게 됐다고 한다.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힘은 진실의 힘이다. 국민들의 안위를 철저히 지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실시간 뉴스 대통령 담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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