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쿠리오 검사의 잇 아이템 ‘다운점퍼+점프슈트’
입력 2016. 01.13. 13:23:41

일본 후지TV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5년간 일본 아이돌 그룹을 대표해온 ‘SMAP’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빈 윤상현 닮은 꼴로 친숙한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내에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치를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2001년 방영된 일본 후지TV ‘히어로’는 기무라 다쿠야가 배우로 성장하게 된 터닝포인트가 된 드라마로 건들건들 거리고 다니면서도 사건 하나하나에 진정성을 갖고 해결하는 검사 쿠리오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 팬이 생기기도 했다.

쿠리오와 하나가 된 듯한 기무라 타쿠야는 작고 마른 몸의 전형적인 일본 남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 세계 남자들을 통틀어 스타일 지수에서 1, 2위를 다투는 일본 남자들의 패션 감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14년이 흐름 지금까지도 전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쿠리오 검사의 잇 아이템은 타이어 광고처럼 보이는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헤비다운점퍼와 점프슈트다.

기무라 타쿠야는 점퍼 안에 데님재킷을 겹쳐 입거나 화이트셔츠와 체크무늬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점퍼를 덧입는 등 일본 특유의 레이어드룩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했다.

또 작업복 원형 그대로의 점프슈트는 상의를 벗어 허리에서 묶거나 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수적인 사고가 지배하는 검사라는 직업에 어울리지 않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쿠리오 검사 패션’이 별도의 키워드로 존재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일본 후지TV ‘히어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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