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의학 기술, 항암제 잘 듣는 환자 미리 가려낸다
- 입력 2016. 01.13. 13:44:31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나노의학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60가지 성분을 10억 분의 1m 크기로 작게 만든 나노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항암 물질에 대해 소개됐다. 파랗게 염색된 암세포들이 까맣고 작은 알갱이들을 흡수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는 "이런 물질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들을 인식해서 선택적으로 암세포들만 죽이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걸 우리가 밝혀냈다"고 밝혔다.
또한 말기간암 환자에게 특정 항암제가 든 모습도 공개됐다. 13cm 크기에 혈관까지 침범한 상황으로, 대부분 1년 안에 사망에 이르는 것. 그러나 이 환자는 10명 중 1명에게만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특정 항암제가 든 것이다.
이 환자의 암 조직을 떼어내 다른 말기 간암환자와 다른 미세한 유전자 차이를 분석, 항암제에 잘 듣는 환자를 미리 가려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 중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