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퀸 등극하는 걸그룹 섹시 메이크업 따라잡기, 하니 vs 현아
- 입력 2016. 01.13. 15:40:2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클럽 메이크업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걸그룹 대표 섹시 아이돌 하니와 현아의 메이크업이 관심을 끈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는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보다는 확실하게 힘을 준 강렬한 메이크업이 돋보일 수 있다. 클럽용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눈매가 진해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이때 한물간 스모키 메이크업보다는 포인트를 확실하게 준 메이크업이 더욱 트렌디해 보인다.
EXID의 하니는 청록색 머리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색감의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그린 컬러 베이스와 가장 밝은 톤의 옐로 컬러 파운데이션을 섞어 차가운 느낌의 피부를 연출한다. 눈두덩에 섀도를 사용해 음영을 살짝 넣어준 뒤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고양이 눈매를 포현한다. 이어 속눈썹 끝부분에만 핑크 컬러 마스카라를 칠해 신비로운 느낌을 배가한다. 마지막으로 핫핑크 컬러의 립 틴트를 입술 중앙부터 물들이듯이 발라 세련된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 현아 ‘패왕색’ 메이크업
포미닛의 현아는 섹시하고 신비로운 메이크업으로 ‘패왕색’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메이크업을 즐긴다. 먼저 얼굴 전체에 펄 베이스를 바른 뒤 밝은 핑크빛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발라 환한 피부를 만든다. 다음 눈두덩에 버건디 섀도를 넓게 발라 신비로운 느낌을 준 뒤 펜슬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점막 위아래를 꼼꼼하게 채워준다. 이때 속눈썹은 뷰러로 확실하게 올리고 마스카라를 발라 짜릿한 눈매를 완성한다. 입술은 매트한 레드 립스틱을 입술산을 강조해 발라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눈 밑에 섹시한 점을 콕 찍어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