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소리' 이희준 "류준열, 차없던 시절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줬다"
- 입력 2016. 01.13. 17:18:11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봇, 소리’(이호재 감독, 영화사좋은날 디씨지플러스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심은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가정보안보국 소속 요원으로 승진을 노리고 소리를 찾는 일을 맡으며 해관(이성민)을 괴롭히는 인물은 신진호 역을 맡은 이희준은 이날 류준열과 함께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희준은 "재밌는 일화 하나가 생각이 나는데 이성민 선배가 후배들에게 밥을 잘 사주신다. 리딩연습이 끝나고 밥을 사주신다고 해서 이성민 선배, 저, 류준열 씨 셋이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 그때는 류준열 씨가 매니저도 없었고 차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태워줬는데 정말 잘한 일 같다"며 뿌듯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하늬가 "집까지 데려다줬어야지 왜 지하철역까지만 태워줬냐"고 하자 이희준은 "그러려고 했는데 류준열 씨가 지하철역까지만 태워다 주면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