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피부의 로망 EXID 하니 헤어 스타일 변천사, “냉정과 열정사이”
입력 2016. 01.14. 08:33:46

'EXID' 하니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XIA 김준수와 열애 중인 EXID 하니가 화제인 가운데, 하니의 헤어 스타일 변천사가 눈길을 끌었다.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르기 시작할 때 하니는 걸그룹 헤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브라운 계열 컬러나 금발로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했다.

밝은 헤어 컬러로 발랄한 분위기만을 풍기던 하니는 ‘핫핑크(HOT PINK)’로 컴백하면서 차가운 느낌의 투톤 염색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하니의 투톤 염색을 담당했던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지현은 “하니의 투톤 헤어는 피부 톤에 맞춰 진행한 스타일링이다”고 시크뉴스에 밝힌 바 있다.

하니의 흰 피부 톤에 맞춰 염색한 초록색 투톤 헤어는 숨겨져 있던 ‘냉미녀’ 매력을 부각시키며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스타일로 핫하게 떠올랐다. 선명하고 쨍한 컬러가 아닌 빈티지 느낌의 컬러가 세련미를 더했다는 것도 그 이유다.

쿨톤 피부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그린 투톤 헤어로 인기몰이하던 하니는 지난 12일 ‘제 1회 패션크라우드챌린지 2016 페스티벌(이하 FCC)’ 무대에 검정색으로 다시 염색한 머리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칠흙같이 검은 헤어는 웜톤 피부를 오히려 칙칙하게 만들 수 있지만, 하니처럼 쿨톤 피부가 하면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검은색 머리로 원래 흰 피부를 더욱 투명하게 밝혔던 하니의 다음 헤어 스타일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이미화 기자, ‘위아래’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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