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심은경 ‘튀는 아이템 광대 되지 않는 법’, 톤온톤 조합 활용하기
- 입력 2016. 01.14. 10:17:2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무난한 데일리룩을 선호한다고 해도 간혹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에 눈길이 갈 데가 있다. 그런 아이템에 익숙하다면 모를까 간만에 기분 내기 위한 목적이라면 튀는 아이템을 튀지 않게 스타일링하는 비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하늬, 심은경
이하늬와 심은경은 지난 13일 오후 영화 ‘로봇, 소리’ 언론시사회에 각각 금빛 자카드 A 라인 스커트와 패턴 스타킹을 신고 무대 위에 올라왔다.
무릎까지 오는 자카드 A 라인 스커트는 자칫하면 아줌마 패션내지는 촌스러운 신부 예복으로 보이기 십상이지만, 이하늬는 골드빛이 감도는 옐로 스웨터로 언뜻 골드 자수와 톤온톤으로 보이는 컬러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심은경은 쇄골 라인에 절개가 들어간 블랙 미니원피스에 복잡한 패턴 스타킹과 발목에 세 줄이나 둘러진 스트랩 슈즈를 신어 언뜻 심플한 듯 보이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난해함으로 똘똘 뭉친 패션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평소 무난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드라마틱하게 변화를 주는 것보다 튀고 싶은 욕구를 자제하고 은근한 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