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 자가관리법, 기네스 펠트로·브래드 피트도 걸렸던 우울증 극복법 "우울할 때는"
- 입력 2016. 01.14. 14:14:46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우울증 자가관리법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의 우울증 극복법이 시선을 끌었다.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기네스 펠트로는 미국 잡지 굿 하우스 키핑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후우울증 극복기를 공개한 바 있다. 기네스 펠트로는 우울증 증상을 처음에는 자신도 눈치 채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들이 태어난 후 감정적으로 교류하지 못하고 ‘좀비’처럼 행동한 것을 보고 크리스 마틴이 먼저 알아챘다고 한다. 그녀는 먼저 자신의 우울증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우울증 극복의 첫 단계였고 정신과 치료와 규칙적인 운동이 우울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 또한 연예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1990년대 말 깊은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모로코와 유고슬라비아를 여행하기로 결심했다. 브래드 피트는 그 곳에서 극심한 가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우울증을 서서히 극복해나갔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기네스펠트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