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강하늘 “윤동주 연기하는데 삭발 장면 고민할 이유 없었다”
입력 2016. 01.18. 12:03:43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강하늘이 삭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동주’(이준익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준익 감독과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삭발 장면에 대해 “삭발에 대한 부담이나 이런 것은 딱히 없었다. 윤동주 선생님을 연기하는 데 고작 머리 자르는 것 때문에 고민할 이유는 없었다. 머리 밀면 되는 거고 자라면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장면을 어떤 감정으로 촬영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삭발 장면이어서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아야 했다. 그 때 감정을 어떻게 해야 되나 예민하게 했다”라며 “그때 어떻게 하면 더 감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비하인드가 있다. 제작진 분들이 한 몸이었다고 하는 두 명을 골라서 리허설을 했다. 저랑 같이 우리 세 명이 다 머리를 밀고 다녔다”고 전했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대 한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촌지간 동주와 송몽규는 일본 유학 길에 올랐다. 암흑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월 18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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