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주’ 이준익 감독 “배우들과 친구처럼 지낸다, 유아인 내게 반말해”
- 입력 2016. 01.18. 12:23:04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이준익 감독이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동주’(이준익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준익 감독과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이준기, 장근석 등 유독 청춘스타들을 캐스팅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 감독은 “나는 개인적으로 청춘스타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청춘이 지나가고 나면 절대 스타가 못 될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배우들과 친구처럼 지내려 한다. 유아인은 나한테 반말을 하기도 하는데, 난 그게 좋다. 나이 차이 많이 나봤자 100살도 안 나는데 허물없이 지내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이준기도, 장근석도 모두 나와 친구다. 강하늘도 마찬가지다. 이런 친구들과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뜨겁게 보내고 나면 그 좋은 기억이 평생 남는다”라고 말했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대 한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촌지간 동주와 송몽규는 일본 유학 길에 올랐다. 암흑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월 18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