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서인영 유인나, 캐릭터 ‘스타일 합치도’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1.18. 15:49:5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전직 걸그룹 멤버들의 현실 적응기를 다룬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이 오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인영 홍애란, 장나라 한미모, 유인나 고동미
‘조금 발칙하고 조금 더 야하고 아주 현실적인 내용’을 내건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전직 걸그룹 멤버들의 재혼 도전기를 다룬 드라마로 유다인과 유인나를 제외하면 걸그룹 ‘쥬얼리’ 원년 멤버 서인영, 가수 배우를 겸직하다 배우로 돌아온 장나라, 현재 걸그룹 ‘2NE1’으로 활동 중인 산다라 박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현실감 넘치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주인공 3인방 장나라 서인영 유인나의 제작발표회와 극 중 스타일 합치도가 관심을 끌었다.
장나라는 용감한 웨딩 대표 한미모라는 설정에 걸맞게 페티코트로 인위적인 선을 만든 기묘한 실루엣의 웨딩드레스를 연상하게 하는 블랙 오간자 스커트에 얌전한 화이트 블라우스를 스타일링해 시선을 끌었다. 이는 공개된 캐릭터의 컷의 블랙 리본 블라우스에 레드 재킷을 입은 모습과 100% 일치해 극 중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인영은 앙증맞은 나비 프린트의 누드 베이지 오프숄더 원피스를 선택했다. 밑단의 털 장식과 잔뜩 부풀려진 소매의 극적인 볼륨이 패셔니스타다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이는 스트라이프 터틀넥 스웨터에 블루 반소매 상의를 레이어드하고 앤티크한 목걸이를 한 극 중 인터넷쇼핑몰 대표 홍애란 캐릭터 컷과 완벽하게 딱 들어맞았다.
반면 유인나는 색색의 보석을 갈아서 일일이 붙인 듯 화려한 반소매 상의에 옐로 레이스 원피스로 걸그룹의 비주얼 리더를 연상하게 하는 셀럽룩을 보여줬다. 그러나 극 중에서는 비주얼이 아닌 가창력을 담당한 전직 걸그룹 멤버로, 부스스한 롱웨이브와 동그란 안경테에 재킷과 셔츠를 브라운으로 톤톤온 스타일링하고 셔츠 안에 화이트 터틀넥스웨터를 입은 답답하고 촌스러운 고동미와 대조를 이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MB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