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교수 별세 후 저서 판매량 급증, 베스트셀러 1위 기록
입력 2016. 01.18. 16:36:5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 교수가 지난 15일 항년 75세로 별세한 이후 그가 저술한 저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18일 인터파크도서는 신 교수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지난 주말 신 교수 책들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주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 교수의 대표작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동안 약 350여권 팔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최근작인 ‘담론’도 287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강의’ ‘더불어 숲’ ‘변방을 찾아서’ ‘나무야 나무야’ 등도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분야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깊은 사색, 치열한 성찰 우리 시대의 참 스승 고 신영복’ 추모페이지를 열고 독자들이 고인을 애도하고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지난해 7월7일 인터파크도서가 진행했던 제3회 북잼콘서트 ‘신영복의 담론 콘서트’ 영상과 그의 강의록을 열람할 수 있으며 해당 강의록은 전자책(eBook)으로 무료 소장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독자들이 신 교수의 마지막 대중 강의와 책을 통해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의 마지막 북콘서트 영상과 직접 쓴 북콘서트 강의록 등으로 최근까지의 발자취와 그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터파크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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