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서울 날씨 ‘시베리아’ 체감온도 -22도 가장 추운 출근길
- 입력 2016. 01.19. 07:01:0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19일 전국이 올 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기상청은 서울 -14.6도, 인천 -12.7도, 수원 -12.5도, 춘천, -14.2도, 원주 -12.1도, 속초 -12.5도, 대전 -10.8도, 전주 -9도, 광주 - 5.6도, 대구 -7.9도, 부산 - 3.9도, 제주 -0.3도 등이라고 전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큰 폭으로 내려가 서울 -22.4도, 인천 -23도, 수원 -18.7도, 춘천 -20.4도, 원주 -17.4도, 속초 -21.6도, 대전 -10.8도, 전주 -12.8도, 광주 -8.8도, 대구 -13.8도, 부산 -11.6도, 제주 -7.4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올 예정이다. 충청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2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20일까지) 5∼10㎝, 충남 서해안·전라북도·제주도(산간 제외) 2∼7㎝, 충청남북도(서해안 제외)·전남 남해안·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내륙·서해 5도 1∼3㎝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8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이튿날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올 들어 가장 춥겠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네이버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