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면 체조법, 쉽게 깨고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레이양·미란다커처럼
- 입력 2016. 01.19. 09:21:42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숙면 체조법이 화제인 가운데, 요가의 견상 자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레이양, 미란다 커
강아지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다운독(Downward-facing Dog)이라고도 불리는 견상 자세는 요가의 ‘아도무카스바나사나’ 동작이다.
견상 자세는 전신 근육을 쓰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 뭉쳐있던 혈액 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요가 강사들은 잠들기 1시간 전에 견상 자세를 하면 잠에 깊이 빠져들지 못하거나 쉽게 잠에서 깨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라고 권했다. 아무리 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레이양과 미란다 커는 각각 온스타일 ‘더바디쇼2’와 유튜브를 통해 견상 자세를 취한 바 있다.
먼저 매트에 누워 팔을 가슴 옆에 두고 시작한다. 그 다음 뒤꿈치로 엉덩이를 찬다고 생각하고 밀어낸다. 반동으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시선을 바닥을 바라본다. 이 때 허벅지 뒤까지 자극이 오도록 다리를 곧게 뻗어내고 어깨도 눌러줘야 피로가 싹 풀린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온스타일 화면 캡처,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