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 vs 고성희 같은 복고 패션도 나만 ‘촌티’ 나는 이유?
- 입력 2016. 01.19. 10:15:1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70~80년대 복고를 향한 패션계의 열렬한 애정으로 바깥으로 넓게 퍼진 와이드팬츠부터 할머니 옷장에서 막 꺼내 입은 듯한 그래니룩까지 빈티지 감성의 스타일이 어느 때보다 쿨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과거 시대 실루엣을 휘감다보면 한 끗 차이로 2016년형 복고 패션이 아닌 그 시절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 촌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복고 패션을 쿨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소녀시대 윤아의 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핑크 카디건처럼 컬러 포인트를 주거나 청키 샌들힐과 삭스의 조합으로 과감하게 재미적 요소를 더하는 것이 먼저. 그 다음 하이웨이스트 버튼스커트처럼 전체적인 룩에 중심을 잡을 간결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고성희는 다리에 꼭 달라붙는 진청색 와이드팬츠에 카멜색 스웨터와 코트의 합처럼 기본 아이템을 골랐음에도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촌스러운 분위기가 부각될 수 있다.
특히 버건디색 클러치와 스틸레토힐의 애매한 컬러 포인트는 최악의 복고 패션이 될 수 있으니 포인트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