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 최강 한파, 사무실 건조주의보 SOS 뷰티팁
- 입력 2016. 01.19. 13:25:24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찢어질 듯한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에는 칼바람에 피부가 쉽게 혹사 당하고 실내에 들어왔을 때도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쉽사리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얼굴이 찢어질 듯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평소 생활 습관부터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사막같이 매마른 피부를 위한 4가지 팁이 관심을 모은다.
피부 건조증의 원인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건조한 공기 때문이다. 수분을 보충하는 쉬운 방법은 책상 위에 가습기를 틀어 주는 것이다. 피부 보습뿐 아니라 겨울철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 미스트 뿌리기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면 피부 당김을 완화시킬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릴 때는 얼굴에 직접 분사하는 게 아니라 허공에 S자를 그리듯 분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에 남은 미스트는 손바닥을 이용해 두드려 완벽하게 흡수시켜야한다. 흡수 되지 않은 미스트는 얼굴의 수분을 오히려 빼앗기 때문이다. 미스트를 뿌려도 금방 건조함을 느끼는 악건성 피부라면 오일 미스트를 사용해 얼굴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 멀티밤 활용하기
건조한 날씨에는 피지선이 거의 없는 눈가, 입가, 손 등이 자주 부르트기 마련이다. 심한 경우 입술이 찢어지거나 피부가 갈라져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밤을 사용해 피부의 각질을 그때그때 잠재워주는 것이 좋다. 특히 쉽게 건조해 지기 쉬운 입술은 수시로 립밤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따듯한 물 자주 마시기
따듯한 차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피부 수분 보충의 첫걸음이다. 생활 속에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쉽게 지나치기 쉬운 뷰티 노하우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2L이상이다. 하루 8잔에 해당하는 물을 꾸준히 섭취해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