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발생 원리, 박규리·미란다커 동서양 여신들의 헤어 시크릿
입력 2016. 01.20. 10:16:58

미란다 커, 박규리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정전기 발생 원리가 화제인 가운데,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또한 주목받고 있다.

정전기는 물질을 이루는 원자인 (+)전기와 (-)전기의 마찰 작용으로 일어난다. 습도가 높을수록 마찰 전기의 성질이 더 빨리 없어진다.

오일은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전기를 방지하는 데 좋다. 아르간 오일 등 여러 헤어 오일 중에서도 코코넛 오일이 효과적인데, 비교적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기 때문이다. 드라이 전 코코넛 오일을 손바닥에서 녹인 후, 모발 끝을 중심으로 오일을 가볍게 터치한다. 평소 코코넛 오일로 헤어팩을 해 머릿결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코넛 오일은 언제나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한 미란다 커가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미란다 커는 폭스 뉴스 매거진을 통해 “코코넛 오일로 요리도 하고 헤어에도 쓴다. 코코넛 오일을 바른채로 잠들 때도 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과거 온스타일 ‘겟잇뷰티-토킹미러’ 코너에 출연해 코코넛 오일로 헤어팩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건조한 피부의 박규리는 코코넛 오일 1~2스푼과 꿀을 섞어 만든 천연 팩을 얼굴에 바른 후, 남는 코코넛 오일 팩은 머리카락 끝 부분에 사용한다고 팁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온스타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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