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번째 절기 대한, ‘가장 추운 날’ 의미… 실제로도 그럴까?
- 입력 2016. 01.21. 07:00:1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1일 대한(大寒)을 맞아 대한의 뜻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한은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소한 뒤부터 입춘 전까지의 절기다. 음력 12월 중기(中氣)이며 양력으로는 1월 20일경에 시작한다. 가장 추운 때라는 뜻이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간을 신구간(新舊間)이라 하여,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하여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을 절분(節分)이라 하여 계절적으로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 풍속에서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