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정전기 예방, 손끝 ‘짜릿’ 문 정전기 ‘초간단’ 예방법
- 입력 2016. 01.21. 13:45:34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겨울철 정전기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겨울철 정전기 예방과 관련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문고리 정전기, 옷 벗을 때 정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겨울철 정전기 예방으로 소개된 문고리 정전기 위기 탈출법이 먼저 소개됐다. 문고리 정정기 위기에서 탈출 하는 방법은 한손으로 문짝을 짚기다.
이 원리에 대해 최은정 과학교육과 교수는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다. 주로 마찰에 의해서 몸이나 물체에 생성된다”라며 “한도 이상의 전기가 쌓였을 때 적절한 유도체에 닿게 되면 순식간에 불꽃을 튀기며 이동한다. 특히 손끝을 통해 빠져나갈 때 짜릿하거나 따가운 느낌이 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리 나무로 만든 문짝이나 벽을 짚게 되면 접지 현상에 의해서 몸에 쌓여있던 전자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손끝을 통해 정전기가 순간 방전되면서 불꽃이 튀고 손이 따가운 것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oinmk.co.kr / 사진=kBS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