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차량관리, 겨울철 안전운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 입력 2016. 01.21. 15:10:15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겨울철 차량관리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 대비 자동차 필수 점검사항과 차량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먼저 눈길, 빙판길 운행이 많은 겨울철에는 타이어 점검이 필수다.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반드시 점검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타이어체인을 차량 내에 비치한다.
부동액은 양과 상태를 점검하고 교환한지 2년(4만km)이 넘었다면 갈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엔진오일의 상태를 점검하고, 누유된 오일은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무패킹 등으로 막아준다.
가을과 겨울에 시동이 불량한 이유는 배터리 성능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단자 연결부를 확인하고 배터리 단자의 부식이 여부를 체크한다. 배터리 출력전압과 발전기 충전전압도 측정한다.
눈과 서리 등 운전자의 시야 방해 요인이 많은 겨울철에는 후방추돌을 예방하기 위한 브레이크 등, 시야확보를 위한 전조등‧안개등을 점검해 안전 운전을 지킨다. 브레이크 페달이 깊게 밟히거나 밀리는 현상도 확인한다.
경유 차량은 겨울철 연료탱크를 비롯해 연료계통의 수분 동결로 시동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미리 연료필터의 수분을 배출시키고 수분제거제를 사용한다. 또한 눈길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에 부식을 일으키게 할 수 있으므로 눈길 주행 후에는 하부 세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기온이나 도로상태의 변화가 심한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미리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운전자들의 자가 점검을 습관화하는 등 자동차의 안전성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