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2016-17 F/W 컬렉션, 여자가 더 좋아할 카우보이 군단
입력 2016. 01.21. 17:28:48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발렌티노(Valentino) 2016-17 F/W 맨즈 컬렉션이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발렌티노의 무대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스터드 장식이 촘촘히 수놓인 날 선 슈트와 흥이 가득한 카우보이 군단을 볼 수 있었다.



반짝이는 스터드로 빼곡하게 칼라를 덮거나 아기자기한 패턴을 연출해 블랙 슈트, 재킷에 재미적 요소를 더한 모습.

그런가하면 구김이 잔뜩 더해진 블랙 라이더재킷 위에는 컬러 비즈나 별 모티프 장식이 가득 박혔고, 보머재킷과 데님 와이드팬츠에 빈티지 프린팅 판초를 휘두르는 식으로 보헤미안 감성을 자극했다.



물론 새하얀 터틀넥 풀오버와 슬랙스, 블랙 롱코트의 합이나 화이트 셔츠와 블랙 카디건, 트렌치코트를 나란히 걸치는 클래식한 레이어드룩도 구경할 수 있었다.

여기에 테두리를 따라 구조적으로 스터드 장식이 수놓인 샌드색 클러치를 한 손에 가볍게 쥐거나 버건디색 스퀘어 토트백을 드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해 여자들이 탐할 무대를 완성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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