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음영 메이크업 궁금해? ‘고준희 금손’ 아티스트의 리얼팁
입력 2016. 01.22. 16:52:48

고준희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고준희가 22일 오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 뷰티 행사에 참석해 여전히 예쁜 미모로 화제가 됐다.

이날 고준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안나 실장은 고준희가 실제로 행사에서 시연한 것처럼 파운데이션에 슈에무라 스킨퍼펙터 오일을 섞어서 라텍스 스펀지로 펴 발랐다고 시크뉴스에 밝혔다.

파운데이션과 오일을 섞은 후 라텍스로 두드려 바르면 촉촉해보이고 시간이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을 위해 파운데이션은 두 가지 컬러를 섞어 발랐다.

눈가의 붉은 기도 파운데이션으로 정리한 후, 펄이 없는 브라운 컬러 크림 타입 아이섀도를 아이 베이스로 펴 발랐다. 그 다음 음영을 주기 위해 미세한 펄이 들어 있는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바른 후, 더 진한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 라인에 발랐다.

깊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블랙 컬러 리퀴드 타입 붓펜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올려 빼 그렸다. 아래 속눈썹까지 블랙 마스카라를 바른 후, 브라운 컬러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 점막의 앞부분만 채워줬다.

립스틱은 강남 핑크를 입술 전체에 먼저 한 겹 바른다. 그 후, 티슈로 한 번 누르고 투명 파우더로 한 번 더 누른 후 안쪽에만 립스틱을 다시 발랐다. 이안나 실장은 “이렇게 하면 립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고 발색도 잘 된다”고 덧붙였다.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줬기 때문에 블러셔나 섀딩은 생략하고, T존에만 밝은 파우더로 유분기만 잡아줬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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