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시력 관리법, 약시 10세 이후 치료 불가능…적정 검사 시기는?
입력 2016. 01.23. 13:04:52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우리 아이 시력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 아이 시력 관리법과 관련해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자녀 건강 카메라 24시에서는 아이 시력 약시 관리법에 대해 다뤘다.

이날 김순현 안과 전문의는 아이의 약시는 평생 고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가장 후회를 한다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움직이는 물체의 형태만 보인다고 설명했다. 3개월이 되면 움직이는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 6개월이 돼야 시력이 약 0.1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동안 시각세포가 자극을 받아 성장해야한다. 자극을 잘 못 받아 시각세포 성장이 저해되는 조건 원시, 난시, 근시 등 빛의 굴절 문제가 있거나 사시가 있을 경우다.

만 3세면 눈의 성장은 대부분 끝난다. 때문에 만 3세 이후 1년 안에 시력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김순현 전문의는 “왜냐하면 약시는 치료가 6세까지 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초등학교 들어간 후에 검사를 받으면 이미 늦은 것이다”라며 “그때 치료를 받으면 약간 개선이 되지만 개선도가 없다. 10세 이후는 치료가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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