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오빠생각’ 강매 논란 해명 “임시완에 대한 보답 차원”
- 입력 2016. 01.26. 09:34:34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사에 영화 ‘오빠생각’(이한 감독) 영화예매권을 강매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금융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빠생각’ 영화표 구매를 금융위원회가 조직적 차원에서 강매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는 “‘오빠생각’의 주연인 임시완 씨는 지난해 8월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아무런 대가 없이 홍보물을 촬영하고 언론사에 기고하는 등 핀테크 육성과 금융개혁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며 “임시완 씨가 영화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핀테크 홍보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오빠생각’이라는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오빠생각’을 응원해 주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맥락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업권별 협회장, 금융회사 CEO 등이 지난 18일 ‘오빠생각’ 공식 시사회에 초청 받아 참석해 임시완 씨의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핀테크 홍보부스 설치 등을 통해 금융개혁 홍보활동을 했다”며 “일부 금융회사들도 임시완 씨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하고자 영화표를 구매하여 현장직원에게 나눠주는 등 직원복지 차원에서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매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금융위원회가 최근 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 10여 곳의 금융사에 지난 21일 개봉한 '오빠생각' 예매권을 2~3000장 씩 사줄 것을 요청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오빠생각' 주연 배우 임시완은 지난해 8월부터 정부의 금융개혁을 알리는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빠생각’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