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의 원인, ‘음식 중독’ 요요 없는 몸매의 소유자 옥주현의 팁은
입력 2016. 01.26. 10:04:50

옥주현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요요현상의 원인이 화제인 가운데, 주 원인 중 하나인 ‘음식 중독’이 시선을 끈다.

음식 중독이란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가 음식 조절과 운동 처방을 해도 요요 현상으로 자꾸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환자들을 연구한 끝에 발견해 낸 현상이다. 특정 음식에 대한 탐닉과 욕구가 너무 강력해 환자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중독’ 수준에 이른 것.

박용우 박사는 “쉽게 음식을 접하는 현대인들은 무심코 먹었던 행동이 ‘습관’에서 ‘중독’으로 바뀌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먹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음식이 뇌를 자극하며 의지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음식 중독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다이어트를 거듭한 끝에 요요현상 없는 몸매를 유지하게 된 옥주현은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방법과 음식을 대하는 그만의 팁을 전했다.

옥주현은 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운동을 최소 6개월은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단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은 평균 한 가지 운동을 하루에 1시간씩 하는 편이다.

또 “먹는 양을 조절하려고 ‘먹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면 몸은 ‘먹어야 살아’라고 신호를 보낸다. 뭔가에 지배당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야 이겨낼 수 있다. 그래서 이것도 저것도 다 먹어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고 밝혔다. 단, 짜고 맛이 강한 음식은 피한다. 그래야 나트륨과 산을 피하게 돼 저절로 살도 빠지고 부기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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