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vs 서인영 vs 조여정 ‘키작녀 싸이하이부츠’ 단신 극복 팁
- 입력 2016. 01.26. 10:10:0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하이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어려울 만큼 작은 키의 여자들도 허벅지 높이 올려 신는 싸이하이부츠에 한 번쯤 도전장을 내밀고 싶을 터다.
키 큰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싸이하이부츠도 스타일링을 통해 조금이나마 단신을 극복해 연출할 수 있다. 김태희, 서인영은 연예계 대표 ‘키작녀(키가 작은 여성)’이지만 두 사람의 시각적 키는 극과 극으로 다르다.
서인영은 자신의 신체 장단점을 잘 파악해 한 겨울에도 초미니 원피스나 쇼츠를 택해 다리를 최대한 드러내는 모습이다. 또 싸이하이부츠도 몸에 완전히 밀착된 실루엣으로 골라 다리가 가늘고 길어 보이도록 한다.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 풀오버를 쇼츠에 살짝 걸리도록 입어 보는 이들의 시선이 상의에 쏠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작녀들이 싸이하이부츠를 신었을 때 단점인 짧아 보이는 느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김태희는 롱코트에 대한 욕심을 져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짤막한 크림색 터틀넥 미니원피스에 스웨이드 소재의 샌드색 싸이하이부츠를 매치해 속살이 적당히 보이도록 했음에도 키가 더 작아 보이는 아쉬운 스타일을 보였다.
키가 작은 여성이 싸이하이부츠를 신을 때는 최대한 다리에 걸리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한다. 김태희처럼 묵직하게 흘러내리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롱코트를 룩의 마무리로 택하면 다리는 보이지 않고 높다란 힐만 보여 현명한 연출법이 아니다.
한편 조여정처럼 키가 많이 작지 않음에도 지나치게 팬츠와 이질감이 느껴지는 소재나 컬러감의 싸이하이부츠를 신으며 다리가 분리돼 보여 짤막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