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오종혁 “박유환 형들 시켜 술자리 만드는 친구였다”
입력 2016. 01.26. 11:57:4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오종혁이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무수단’(구모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구모 감독과 배우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했다.

이날 오종혁은 “촬영지가 다 강원도 아니면 전주 등 산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항상 여행가는 기분이었다. 제가 여태까지 연예계일을 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일을 한 적이 있었나. 짐을 싸면서 행복했었다. 사람들을 보고 하는 것도 행복했었다”라며 “그 밖에는 술밖에 기억이 없다. 제가 술을 못하는데 촬영이 끝나면 낮에 끝나도, 밤에 끝나도 새벽에 끝나도 새벽에 자야된다”라고 전했다.

오종혁은 “흔히들 선배님들이 많이 불러주신다. 박유환이 주로 불렀다. 유환이가 부르는 제 별명이 ‘도망자’였다. 저보고 도망 간다고 해서였다. 형들을 시켜서 술자리를 만드는 친구였다. 제가 민준이 형님보다 잘 마신다”라고 말했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 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 내달 25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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