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vs 고준희, 고양이 눈매 메이크업 세련되게 소화하는 방법
- 입력 2016. 01.26. 13:34:32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캣츠 아이 메이크업은 과해 보일 수 있어 다른 메이크업 룩 보다 더 세심한 강약조절이 필요하다. 송혜교와 고준희는 26일 공개된 화보를 통해 적절한 밸런스로 세련되게 연출한 캣츠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송혜교, 고준희
송혜교는 패션 브랜드와의 주얼리 화보를 통해 옅은 음영과 립 컬러로 강약을 맞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아이라인을 가로로 살짝 길게 빼 그린 후, 언더라인 점막도 중간에서부터 메꿔 그렸지만 위와 아래 아이라인을 연결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눈이 작거나 답답해보이지 않고 세련되어 보인다.
반면, 고준희는 블러셔를 생략하고 눈과 입술만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양이 눈매는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과감하게 올려 빼 그려 섹시하게 연출했다.
입술에는 상큼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푸시아 시퀸 컬러를 발라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고준희가 바른 립 제품은 미세한 펄이 들어있어 입술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에스티나 제공, 슈에무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