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방탄소년·소녀들을 위한 2016 S/S 키룩 해부
- 입력 2016. 01.26. 15:54:3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SPA브랜드 H&M 스튜디오 S/S 2016 프리뷰 행사가 26일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사회 흐름에 주목, 실용적이면서도 컬러풀한 레이어드룩을 소개했다.
속이 살짝 비추는 에메랄드빛 티셔츠 위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가오리 핏 크림색 가운을 덧입거나, 새하얀 티셔츠를 롤업 쇼츠 위에 넣어 입고 구김이 잔뜩 들어간 진청 데님 셔츠를 걸치는 식으로 가볍고 쾌활한 룩을 구경할 수 있었다.
특히 쨍한 오렌지색 나염 프린팅으로 멋을 낸 티셔츠를 새하얀 쇼츠와 매치한 뒤 간결한 실루엣의 레드 블레이저를 걸쳐 페미닌한 느낌을 살리거나 빛바랜 듯한 살구색 톱과 쇼츠 조합에 겨자색 스웨이드 숏재킷을 레이어드해 룩에 컬러 포인트를 확실히 준 점이 이번 시즌 주목할 부분이다.
그런가하면 빈티지 프린팅 스카프를 느슨하게 허리에 감아 벨트로 연출하거나 오색찬란한 컬러감을 원시적인 패턴으로 표현, 마감을 하지 않은 채 러프하게 방치한 소매, 네크라인이 도심 속에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을 내는 키 실루엣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