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식이요법, 콜레스테롤 높은 달걀 먹어도 될까?
입력 2016. 01.27. 14:19:17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당뇨병 식이요법이 관심을 모은다.

당뇨병 식이요법과 관련해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에서는 당뇨병을 다스리는 특별한 밥상의 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5년 전 당뇨 진단을 받았던 박민선 원장의 당뇨병 식이요법 밥상이 공개됐다. 박민선 원장은 단백질은 달걀로 섭취해 눈길을 끌었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아 당뇨 환자들이 피하는 음식 중 하나다. 전형주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당뇨에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런데 많은 연구 결과 달걀 노른자에는 레시틴과 콜린 성분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서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기 때문에 당뇨가 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표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민선 원장은 밥의 양을 2/3으로 줄이고 하루 2개의 달걀을 섭취해 포만감을 높이고 단백질을 보충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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