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 이재명 성남시장에 사과 “난방비리 관리비만 찾기도 바빠”
- 입력 2016. 01.28. 10:28:41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을 저격한 것에 대해 해명글을 올렸다.
27일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개인적이고 유일한 소통구인 페이스북에 던진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며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소란이 일어서 당혹스럽다. 제 딸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가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좋지 않은 결과로 끝이 났었다.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가끔씩 참 섭섭하고 화가 나곤 한다”고 이 시장과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김부선은 또 “제가 생각하는 뜻을 펼치며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또 이런 일이 벌어져서. 기회만 생기면 악의적으로 사람을 매도하고 공격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저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고 난방비리 관리비리만 찾기에도 바쁘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앞서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글 캡처와 함께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게 좋냐?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냐? 아들도 둘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아직 오리발”이라는 글을 올렸으나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 시장은 당시 “김부선 씨가 딸 양육비 못 받았다며 법 문의를 하기에 바빠서 변호사사무실 사무장과 상담하게 했는데, 상담결과 이미 양육비를 받은 걸로 드러나 포기시켰다고. 그걸 가지고 남 탓”이라고 맞받았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