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박정민, 송몽규 언급하며 울먹 “죄송해서 눈물이 나려한다”
입력 2016. 01.28. 16:28:17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박정민이 송몽규 역할에 대해 언급하던 중 울먹였다.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동주’(이준익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준익 감독과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감독님이 캐스팅을 하면서 ‘이제 박정민은 송몽규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여러 가지 책도 보고 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죄송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아무튼 감독님이 믿어주셨다”라며 “제가 만든 영화 보면서 감동하고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에 대해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이 그 공기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 자기 연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송몽규라는 역할에 대해 슬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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