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김고은, 응답하라 캠퍼스 ‘썸’ 사랑하는 겨울을 위한 뷰티 드라마
입력 2016. 01.29. 11:47:00

'에프엑스' 크리스탈, 김고은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캠퍼스의 낭만과 젊은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가 빚어내는 ‘썸’일 것이다. ‘썸’이라는 단어는 2014년부터 화두로 떠올랐지만, 썸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2016년에 이르러 변한 것이 있다면 바로 화장품의 역할일 것이다. 추운 일상에 봄내음과도 같은 ‘썸’을 부르기 위해 제일 예쁜 립스틱을 바르는 데 신경 쓴다든지, ‘성공한 썸’에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미스트를 뿌린다든지 하는 것이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윤균상과 함께 출연한 ‘썸데이’ 뷰티 드라마에서 립스틱과 틴트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립 제품으로 사랑스러운 입술을 표현했다. 크리스탈이 바른 딸기빛 컬러는 평소 도도해보이던 이미지에 사랑스러운 반전 효과를 줘 크리스탈의 매력을 배가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속 ‘홍설’을 맡은 김고은은 ‘유정 선배’와의 키스 장면을 회상하며 붉어진 피부의 열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미스트를 사용했다. 또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은 ‘에포트리스(Effortless)’ 룩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였던 홍설도 유정 선배와의 첫 데이트를 준비할 때는 립글로스로 유리알 입술을 연출했다.

이렇게 화장품은 캠퍼스에 낭만을 더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에뛰드 제공, 라비오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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