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 우엉 효능과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중국산과 국산 차이점은?
입력 2016. 02.01. 08:00:04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2월 제철음식 중 하나는 겨울 대표 뿌리채소인 우엉이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모래밭의 산삼이라 불리는 우엉은 항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특히 좋다. 열량이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중국산 우엉은 세척된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잔털이 없고 깨끗한 게 특징이며, 국산 우엉은 중국산보다 향이 굉장히 진하다.

요리 연구가들은 소금과 식초물을 넣은 찬물에 우엉을 담갔다가 김치를 담그면 더 맛있다고 조언했다.

돼지고기 요리에 우엉을 넣으면 우엉이 누린내를 잡아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잡채를 만들 때 당면 대신 우엉을 넣으면 열량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말린 우엉을 우려내 차로 즐기면 노폐물 제거와 이뇨 작용에 도움이 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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