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인트’ 박해진 vs 서강준 만찢남 극과 극 스타일 해부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2.01. 09:29:0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대열에 오른 박해진, 서강준의 극과 극 스타일이 비교된다.
유정 역의 박해진은 외모, 학벌, 집안 모두 갖춘 전형적인 완벽남으로 등장하지만 어딘지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구석이 있다.
그렇다보니 크림색 풀오버를 입더라도 몸에 꼭 맞는 핏으로 날카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연청 데님 셔츠를 입더라도 각이 확실히 잡히도록 팬츠 안에 넣어 입어 연출 방식에 군더더기가 없다.
반면 백인호 역의 서강준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적인 캐릭터로 구김이 진 티셔츠부터 물 빠진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과 후드 장식 스웨트셔츠의 조합, 목 늘어난 티셔츠 위에 셔츠 단추를 완전히 풀어 입는 것처럼 자유분방하지만 어두운 컬러감의 의상으로 묵직한 느낌을 연출한다.
두 남자의 스타일 취향이 완전히 다른 가운데 수수하고 조금은 촌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김고은과의 케미가 어느 쪽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tvN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