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패션 박한별 vs 최정윤, 미혼 ‘쿨시크’ vs 기혼 ‘청담 며느리룩’
입력 2016. 02.01. 13:31:26

오정연 박한별 김성은 최정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1월 30일 같은 날 정가은과 하재숙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이들 결혼식은 신랑신부에 대한 관심 못지 않게 하객들에게 관심이 쏠렸다. 아직 한파 기운이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결혼식에 초대받은 연예인 하객들은 드레스업의 예의는 지키되 보온까지 챙기는 어려운 과제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유명인 다운 아우라를 보여줬다.

지난 1월 30일 토요일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진행된 하재숙 결혼식에 참석한 여자 셀러브리티들은 코트로 드레스업 코드를 살리되 각자의 방식으로 추위를 피하면서 비주얼까지 놓치지 않는 자신들만의 스타일링 방법을 보여줬다.

김성은과 최정윤은 스커트와 코트의 조합은 물론 페플럼 디테일로 기혼녀 인증 하객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성은은 블랙 미디움 롱 페플럼 원피스에 노칼라의 원 버튼 롱재킷을 어깨에 걸치고 크림색 클러치를 들어 완벽하게 드레스업한 착장을 보여줬다. 또 170cm의 큰 키임에도 킬힐을 신어 옷과의 밸런스를 맞췄다.

최정윤은 크림색 스웨터에 블랙 미디움 롱스커트를 입고 톡톡한 질감의 그레이 코트를 걸쳤다. 최정윤의 코트는 밑단의 페플럼 디테일이 포인트 역할을 해 김성은과 함께 청담 며느리룩 연출을 위한 핵심 코드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박한별과 오정연은 아직 미혼임을 인증 하듯 격식보다 각자의 취향에 초점을 맞췄다.

오정연은 짧은 그레이 코트를 입었음에도 하의가 드러나지 않는 마이크로미니 스타일링으로 쇼트단발과 함께 3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걸리시 시크로, 박한별은 블랙팬츠와 스터드 장식 앵클부츠의 록시크 코드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오정연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실루엣과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 조합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하고, 박한별은 화이트셔츠와 시스루 스웨터의 레이어드에 그레이 코트를 어깨에 걸쳐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으로서 예의를 갖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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