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인트’ 이성경 vs ‘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톡톡 튀는 립스틱 열전
- 입력 2016. 02.01. 14:30:49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의 특징은 주연 외에도 ‘주연급’ 조연 여배우들이 작지만 큰 활약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성경, 유인나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인하’ 역을 맡은 이성경이,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장나라의 친구 역 ‘고동미’ 역의 유인나가 그 예다. 이성경은 비주얼로, 유인나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보는 재미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천하절색 미모의 ‘백인하’를 맡은 이성경은 촬영 때마다 라네즈의 투톤 타입 립스틱을 애용한다고 알려졌다. 투톤 립스틱은 트렌디한 그러데이션 립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성경은 ‘치즈인더트랩’ 1화에서는 마젠타 뮤즈 컬러를, 3화에서는 데어링 달링 컬러를 사용해 세련되고 화려한 ‘백인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초등학교 교사 역의 ‘고동미’를 맡은 유인나는 입생로랑 립스틱의 푸시아 스틸레토 컬러를 발랐다. 뽀글머리에 오로지 입술 색으로만 혈색을 더하는 유인나가 선택한 푸시아 핑크 컬러는 얼굴 전체를 화사하게 밝히는 효과를 줬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 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