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아 vs 김소현 vs 공승연, 청순 미모 연출할 때는 흑발에 핑크립
- 입력 2016. 02.02. 16:57:35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흰 피부를 더욱 투명하게 강조하는 흑발은 립 컬러에 따라 이미지를 확연히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채도가 높은 ‘피빨강’색 립 컬러를 바르면 섹시하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연한 핑크 컬러를 바르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홍수아, 공승연, 김소현
흑발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속하는 홍수아, 공승연, 김소현은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후자를 택했다.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뷰티 화보를 진행한 공승연 또한 핑크 립을 매트하게 연출했다. 공승연은 붉은 기가 감도는 핑크 립에 핑크 블러셔로 혈색을 강조한 대신, 아이 메이크업에는 힘을 뺐다.
자연스러운 흑발이 매력적인 김소현은 2일 진행된 시크뉴스와의 인터뷰에 그러데이션으로 안쪽에서부터 번진 듯한 립으로 등장했다. 김소현의 메이크업이 보여주듯, 핑크와 그러데이션 테크닉이 만나면 상큼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 슈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