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노증후군의 증상, 피부색 3단 변화 ‘초간단’ 자가진단법 공개
- 입력 2016. 02.02. 17:17:25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레이노증후군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이 관심을 모은다.
레이노증후군의 증상과 관련해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에 대해 다뤘다.
이날 오진현 혈관외과 전문의는 “디스크나 당뇨병이 있으면 수족냉증이 올 수 있다”라며 “수족냉증을 가진 환자들의 대부분이 레이노 증후군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노증후군이란 과도하게 혈관이 수축하는 질환이다. 특징은 피부 색깔의 변화다. 레이노 증후군의 유발인자는 추위와 스트레스다.
레이노증후군의 증상은 먼저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이 채워지면서 피부가 푸른색으로 변한다. 이어 온도가 따뜻해지면서 혈관 이완으로 빨갛게 변화한다. 레이노증후군은 수족냉증 중 하나의 증상으로 보고 있다.
이어 레이노증후군 자가진단법은 우리 몸의 온도를 측정해서 레이노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먼저 손끝의 체온을 측정한다. 얼음물에 20~60초 정도 손을 담근다.
실온에서 10분 기다렸다가 손끝 온도를 다시 잰다. 10분 이내에 처음 쟀던 온도로 회복돼야 정상이다. 10분 이상 걸리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