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더] 태연 ‘레인’, 민트 태연에 이은 ‘화이트 태연’의 취향 저격 스타일
- 입력 2016. 02.03. 09:01:40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태연의 돌풍이 거세다.
태연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의 첫 주자 태연의 신곡 ‘레인(Rain)’이 3일 오전 발표되자마자 국내 8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48만여건의 뷰를 기록했다.
태연의 신곡이 발표될 때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고 또 기다려지는 데는 홀로 무대와 화면을 꽉 채우는 그녀의 가창력 외에도 곡의 콘셉트와 태연의 매력에 꼭 맞는 스타일링이 한 몫 한다.
◆민트 태연, 핑크립에 실버 스톤 네일
태연은 지난 12월 ‘디어 산타(Dear Santa)’ 뮤직비디오에서 민트색 니트 가디건에 화이트 아이템을 매치한 스타일로 ‘민트태연’이라는 유행어아닌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집시 소녀처럼 머리를 양갈래로 내추럴하게 땋아 내린 후, 루즈한 민트색 가디건을 입은 태연은 입술에는 민트색과 보색 대비를 이루는 핑크 컬러를 발라 요정같은 매력을 배가했다.
태연은 네일 아트까지 민트, 화이트 컬러와 어울리는 실버 컬러 스톤 네일로 ‘민트 태연’ 스타일을 완성했다. 태연은 펄 베이스를 프렌치로 바른 후, 실버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붙였다.
◆화이트 태연, 레드립에 별 포인트 네일
태연은 ‘레인(Rain)’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 민트색 루즈 가디건처럼 루즈한 화이트 니트를 입고 어깨를 살짝 드러낸 스타일링은 동일하다. 입술에는 화이트 컬러와 더없에 잘 어울리는 채도가 높은 맑은 빨강색을 발라 청초한 매력을 강조했다.
손끝은 니트색처럼 화이트로 칠한 후 실버 컬러 별 모양 파츠를 붙였다. 과하지 않게 예쁜 태연의 네일 아트는 ‘화이트 태연’의 전체적인 스타일에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되어줬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레인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디어산타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