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3일 개통, 인천국제공항-용유동 관광단지 운행
입력 2016. 02.03. 14:18:3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3일 인천국제공항과 인근을 잇는 무인 자기부상열차가 개통됐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용유동 관광단지의 6.1km 구간, 6개 정거장을 운행하는 시속 110km 급 무인 자기부상열차가 3일 오전 개통된다"고 전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한 자기부상열차는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됐다. 일본 나고야의 자기부상열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다.

앞서 우리나라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전시용 차량을 개발한 것에 이어 2006년 실용화 모델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2012년 인천국제공항에 시범노선을 건설해 3년 여간 종합시운전, 장애보완, 전문기관 안전점검 등을 거쳤다.

당분간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공항구역 내 셔틀 개념의 교통수단으로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마다 무료로 운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렴한 건설비를 내세우는 중국도 도시형 자기부상철도를 곧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외 철도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기술고도화 등의 건설비 추가절감 노력이 필요한데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연합뉴스 TV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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