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의 뜻 ‘21세기 히피’, 힙스터 느낌 여자 헤어 스타일은?
입력 2016. 02.04. 10:12:07

'포미닛' 현아, 소현, 'AOA' 설현, 박소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힙스터의 뜻이 화제다.

힙스터는 원래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에 따르지 않고 나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찾는 이들을 뜻한다.

20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그 모습을 변모해왔지만, 변하지 않는 힙스터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대세에 휩쓸리지 않으며 나만 아는 문화를 선호하는 것’이다. 21세기의 자유로운 영혼, 즉 21세기형 히피라면 이해하기 쉽겠다.

헤어 스타일 또한 자유롭고 독특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투톤 헤어나 옴브레 헤어, 하이라이트 된 헤어, 쇼트 커트, 삐삐처럼 땋은 머리, 글리터로 장식한 반짝이 머리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여성스러운 아름다움” 따위는 개의치 않은 듯한 스타일이다.

포미닛이 최근 미니 7집 앨범 ‘액트 세븐’(Act.7)으로 컴백하며 선보인 현아의 양갈래 머리나 소현의 투톤 헤어가 좋은 예다. 박소담같은 쇼트커트는 힙스터 헤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이며, ‘2015 SBS 가요대전’에서 AOA 설현이 하고 등장한 반짝이 머리는 힙스터들 사이에서 가장 최근에 유행한 스타일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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