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 “심은경 캐릭터 원래는 남자였지만 과감하게 바꿨다”
- 입력 2016. 02.04. 11:41:18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모홍진 감독이 심은경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널 기다리며’(모홍진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모홍진 감독과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했다.
이날 모홍진 감독은 희주 역할이 원래는 남자였다가 여자로 바뀌었다는 것에 대해 “원래는 남자였다. 심은경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알고 나서 과감하게 시나리오를 바꿨다”라며 “남자였을 때는 대결이 격하면서 재밌을 것 같지만 은경이를 보고나서, 이 배우가 이 시나리오를 해준다면 새로울 수 있고 매력적일 수 있겠다. 남과 다른 스릴러가 나올 것이라는 확신을 심은경이 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연쇄 살인범 기범(김성오)을 기다리며 그와 관련한 기사들을 분석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온 희주(심은경)은 기범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부터 본격적으로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그를 추적하던 중 희주의 주변에서 1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의 연쇄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3월 초 개봉 예정.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