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김성오 “캐릭터 위해 16kg 감량”
입력 2016. 02.04. 12:07:28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김성오가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널 기다리며’(모홍진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모홍진 감독과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오는 연쇄 살인마 기범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일단은 살인범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주는 느낌이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살인범 또한 사람이다. 조금 더 살인범의 감성을 조금 더 많이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을 좀 뺐다. 표면적인 노력인데 영화랑 잘 접목이 될 지는 관객 분들이 판단해주실 것. 당시 평균 몸무게가 72kg이였는데 56kg 정도 까지 뺐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게 시간이 별로 없어서 촬영 전에 대부분의 배우들도 머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들을 하는데 저 또한 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고민 중에 감독님이 ‘살을 빼보면 어떻겠니?’라고 하며 사진을 보여줬다”라며 “그 사진이 정말로 골룸 같은 사진이었다. 이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욕심이 생겼다. 무식하게 좀 뺐다. 운동하면서 빼야 되는데 안 먹으면서 뺐다”라고 말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연쇄 살인범 기범(김성오)을 기다리며 그와 관련한 기사들을 분석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온 희주(심은경)은 기범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부터 본격적으로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그를 추적하던 중 희주의 주변에서 1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의 연쇄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3월 초 개봉 예정.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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