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 “김성오 결혼 사진서 살인마처럼 나와서 미안했다”
입력 2016. 02.04. 12:10:54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모홍진 감독이 김성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널 기다리며’(모홍진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모홍진 감독과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했다.

이날 모홍진 감독은 촬영 전 기다림에 대해 “불편했다. 제가 가진 게 많지 않아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믿고 갔다. 크랭크인 일주일 전에 성오가 결혼을 했는데 살을 제가 빼길 원해서 평생 한 번 결혼식을 결혼사진에서 살인마처럼 나와서 미안했다. 잘 되면 결혼식을 다시 시켜야 되는지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오는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 그대로 기범이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연쇄 살인범 기범(김성오)을 기다리며 그와 관련한 기사들을 분석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온 희주(심은경)은 기범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부터 본격적으로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그를 추적하던 중 희주의 주변에서 1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의 연쇄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3월 초 개봉 예정.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