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민지 “동안 비법? 통통한 볼살 추천드려요” [★뷰티철학]
입력 2016. 02.04. 13:42:31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민지가 동안 비결을 밝혔다.

배우 박민지(27)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시크뉴스 본사에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김남희 고선희 극본, 이윤정 연출)과 배우로서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의리파 베스트 프렌드 장보라를 연기한 박민지는 대학교 3학년 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실은 20대 후반이다. 교복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그녀의 동안 비결을 물었다.

그녀는 “동그란 눈에 통통한 볼살, 작은 키 때문에 동안으로 봐주는 것 같다”며 “비법은 잘 먹고 잘 자고 애같이 사는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실 동안이란 말을 어려서 부터 듣진 않았다”며 “나이 먹어가며 그런 얘기를 들었다. 이번 드라마에선 특히 볼살이 많이 올라 더 어려 보였던 것 같은데 사실 야위면 볼살이 없어져 그다지 동안도 아니다. 비법으로 ‘볼살’을 추천드린다”라며 웃었다.

“어려 보여서 안 좋은 면이 있느냐”는 질문엔 “단점은 별로 없지만 너무 통통 튀고 밝은 이미지 좀 그런 건 있다”며 “다양한 향기를 내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딸기맛 치약 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 프리지아 향기가 나는, 여성미가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스럽고 청순하고 차분한 느낌을 내는 게 보안해야 할 점”이라며 “작고 귀엽고 통통 튀고 귀엽고 밝다. 사람이 다 가질 순 없다. 자기 장르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보다는 장르를 넓혀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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