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나이를 감추는 채시라 ‘핑크 메이크업’ 리얼팁
입력 2016. 02.06. 13:16:01

채시라

[매경닷컴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설 연휴,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에게 나이로 한 소리 듣고 싶지 않다면 메이크업도 하나의 좋은 방편이다.

지난 3일 ‘김활란 뮤제네프’ 청담 부띠끄점 오픈 행사에 핑크 컬러를 활용해 세월을 가늠할 수 없는 미모를 뽐낸 채시라의 뷰티룩이 참고할 만 하다.

이날 채시라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활란 뮤제네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주는 피부가 화사하고 생기있어 보이도록 원래 채시라의 피부톤보다 한 톤 밝으면서 살짝 핑크빛이 감도는 파운데이션을 발랐다고 밝혔다. 또 페이셜 오일을 섞어 브러시로 펴 바른 후, 스펀지로 두드려 밀착시켰다. 이렇게 하면 촉촉하고 매끄럽게 표현돼 어려 보이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양볼에도 미세한 펄이 가미된 핑크 블러셔를 부드럽게 애플존을 감싸듯 발랐다. 그 다음, 애플존과 T존에 부드러운 밤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발라 우아한 광을 부여했다. 얼굴 윤곽에는 크림 타입 섀딩을 외곽에서부터 안쪽으로 그러데이션 한 뒤, 팩트 타입 섀딩을 블렌딩 해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눈두덩이에는 미세한 펄이 섞인 화이트 베이지 아이섀도를 펴 발라 눈매를 환하게 밝혔다. 그 다음, 펄이 없는 브라운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발라 깊어보이도록 연출했다.

입술에는 나스의 레드 립스틱 카르멘 컬러를 중앙부터 발랐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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